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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29 09:20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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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9일 텔레칩스에 대해 대규모 SoC(System on Chip) 개발 프로젝트를 계기로 손익 구조가 바뀌며 본격적인 흑자 체질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태우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 사는 그동안 연구개발 투자 부담이 컸던 구조에서 개발 용역과 제품 양산이 동시에 이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며 "올해가 실적 체질 개선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텔레칩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AP) '돌핀' 시리즈를 주력으로 디지털 계기판, HUD, 차량용 MCU, SDV용 게이트웨이 칩 'AXON'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연간 1700만개 이상의 칩을 현대모비스, LG전자, 콘티넨탈 등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 실적도 반등세다. 지난해 매출은 1928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연구개발 인력 확대 영향으로 영업손실 62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 1분기에는 매출 661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 매출 600억원을 넘어섰다. 하나증권은 텔레칩스의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2025년 체결한 772억원 규모 SoC 개발 용역 계약을 꼽았다. 실제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개발 매출이 인식되고, 양산 계약과 후속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권 연구원은 "여기에 현대차그룹 중심이던 고객 기반이 글로벌 티어1과 해외 완성차 업체로 확대되면서 제품 매출도 점진적으로 늘고 있다"라고 짚었다. 하나증권은 올해 텔레칩스가 매출 2400억원 내외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15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 성장동력으로는 인도 시장과 SDV를 긍정적으로 봤다. 인도에서 중국산 차량용 반도체 대체 수요가 확대되며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연내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다. SDV 핵심 부품인 게이트웨이 칩 'AXON' 역시 국내 완성차 레퍼런스 확보를 앞두고 있어 신규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 연구원은 "프로젝트 매출이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해외 제품 판매가 성장을 더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흑자 체력이 실적으로 더욱 뚜렷하게 확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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