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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5-18 15:02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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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 간담회에 입장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6.04.1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기업의 경영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사교섭이 정당한 보상과 함께 양극화 해소 등 국민경제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 대해 "1980년 5월 광주가 보여준 주먹밥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다가오는 오늘"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앞서 이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질서를 선택한 대한민국에서는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돼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되지만,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했다. 특정 대상을 두고 게시물을 올린 것은 아니지만 삼성전자 노조 측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해당 게시물의 내용에 김 장관이 동의하는 듯한 댓글을 달면서, 이전 긴급조정권 발동 등 강경한 대응에 선을 그엇던 김 장관의 태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장관은 그동안 노사 간의 대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지난 13일 삼성전자 사태에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대화가 필요하다. 밤을 새워서라도 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14일에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제 경험으로 파업만금 어려운 것은 교섭이었다. 파업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면 결국 교섭으로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대화를 촉구했다. 이후 김 장관은 삼성전자 노사를 모두 찾는 등 교섭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 하지만 정부가 김민석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직접적인 노조 압박에 나서면서 김 장관 또한 이번 댓글을 통해 입장의 변화가 생겼다는 추측이 나온다. 앞서 1 설산 야간산행 훈련 중인 대원들. 가파른 설사면이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길고 힘들었다. 9차 백양산 하중훈련 중 밤샘산행을 하는 원정대원들. 산행 중에는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었다. 그래서 한 자리에 모였을 때 찍은 단체 사진이나, 쉴 때 찍은 사진이 많다. 5일간의 울릉도 훈련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4평 남짓 작은 자취방이 5성급 호텔 스위트룸처럼 느껴졌다. 여러 날 눈밭을 뒹굴며 방수 능력을 잃어버린 고어텍스 재킷과 바지는 땀 냄새가 배어 쿰쿰한 냄새가 났다. 온몸이 흙먼지 범벅이었다. 이대로 침대에 올라갈 수는 없다. 하지만 욕실에 가서 씻을 기력이 도저히 남아 있지 않았다. 결국 무거운 배낭을 내팽개치고 차가운 맨바닥에 그대로 쓰러져 잠 들었다.며칠 뒤, 훈련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몸을 이끌고 강의실에 앉아 전공 강의를 듣고 있었다. 문득 원정대 단톡방 공지사항이 떴다. '파키스탄행 항공권 발권 완료.' 원정 참여에 대한 각서도 서명을 마쳤다. 달력을 열어 D-Day를 세어 보니 출국까지 100일이 채 남지 않았다. 온몸이 서늘해졌다.7차 훈련이 끝난 지금, 나는 정말 6,000m 고산에 오를 준비가 되었는가? 국내 훈련조차 버거워하는 내가 원정을 가는 게 맞는 걸까? 25세 또래 동기들은 취업 준비를 하고, 대외활동을 하며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느라 바쁜데, 나는 온 정신을 히말라야 원정대와 부산대 산악부에 쏟고 있다. 게다가 몇몇 대원들은 원정대를 이탈했다. 그 빈자리를 볼 때마다 내 마음도 흔들렸다. 그리고……, 솔직히 무섭다.'지금까지 훈련한 게 아깝긴 하지만, 그만두는 용기도 필요하지 않을까? 내가 과연 도움이 될까?'가장 두려운 건 내 한계를 마주하는 일이었다. 정상에 가는 건 고사하고, 내 한 몸 건사하지 못한 채 짐짝처럼 질질 끌려가다 팀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만큼은 죽어도 싫다. 하지만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할 때마다 결론은 늘 한 곳으로 귀결되었다. 안 갈 이유는 수천 가지인데, 가야 할 이유는 단 하나, 내가 미치도록 가고 싶기 때문이다.매달 40만 원 남짓한 알바비로 훈련비와 비싼 장비 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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