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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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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4-10 19:33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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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대리점 게티이미지뱅크 권력은 한 사람의 성격을 드러내는가. 이 질문에 동의하는 이들은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을 떠올릴 것이다. 그의 발언으로 알려진 "어떤 사람의 진짜 성격을 알고 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줘보라"는 문장은 격언이 돼 한 인간의 가면을 벗기는 권력의 그림자를 환기해왔다. 동시에 그의 격언은 독선적이고 잔인한 권력자들의 결함을 성격 탓으로 돌리는 기제로 작동해왔다. 정말 권력을 쥔 이들의 악행은 개인의 문제일 뿐인 걸까.독일 SRH 베를린 응용과학대 경영심리학 교수인 카르스텐 셰르물리가 쓴 '권력 중독'은 진화생물학과 심리학 연구 결과를 끌어모아 인간을 타락시키는 권력의 그림자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고 단언한다. 누구나 공감 능력이 결여된 비인간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권력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타락한 권력이 낳는 폐해를 막기 위한 대안도 제시한다.저자에 따르면 권력은 '통제'와 관련이 깊다. 사람들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타인을 자신의 뜻대로 통제하기 위해 권력을 추구한다. 권력을 원하는 이유는 대동소이하다. 보통은 더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한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더 높은 권력 위치에 있는 사람일수록 그렇지 않은 이보다 평균적으로 더 행복감과 열정, 쾌활함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자주 느낀다. 자신의 내적 욕망과 가치관을 좇아 살 수 있는 자유를 누려서다. 심지어 권력은 '중독'과도 밀접하다. 권력을 행사할 때 뇌 속 도파민 보상 회로는 활성화된다. 쾌락을 가져다줄수록 더 원하게 된다. 권력 중독 카르스텐 셰르물리 지음, 곽지원 옮김 미래의창 펴냄, 1만9000원 권력이 주는 자유와 쾌락의 대가는 크다. 휘두를 수 있는 권력의 영향력 안에 있는 타인들을 의식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해악이 발생한다. 저자는 수많은 연구 결과를 인용해 권력을 쥐게 될수록 공감 능력이 약해지고, 타인의 의견을 귀담아듣지 않으며, 공격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게 된다고 꼬집는다. 폐해는 조직 구성원의 자율성과 역동성을 떨어뜨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비판과 견제의 진공 상태에 놓인 권력자들은 점점 자신의 행동에 대한 억제력을 잃어간다. 그렇다면 의문이 생긴다. 원래 그런 성향의 사람이 권력을 쥐기 유리한 것은 아닐까. 높은 권력욕, 공격성과 관련 있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기대했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암초에 걸린 듯합니다. 이란이 아주 까다로운 조건을 내거는 상황, 정확히 알아봅니다. 여기서 모든 게 결정나겠죠. 내일 열리는 미국과 이란의 벼랑 끝 담판, 전 세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갑니다. 전국 가장 뜨거운 재보궐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 북갑, 현장 민심 듣고 왔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이란이 공식적으로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이름을 발표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새로운 차원으로 관리를 격상하겠다, 통제하겠다는 뜻이죠. 미국과의 협상 앞두고 협상 레버지리로 긴장감을 한껏 올리고 있습니다. 첫소식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 전쟁 첫날 국가 최고지도자의 사망이 확인돼 선포됐던 40일간의 국가적 추모기간이 끝난 현지시각 어제, 이란은 호르무즈해협과 관련해 더 강경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 수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엄포를 놓은 겁니다. [모즈타바 대독]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선박별 사전 승인이나 통행료 부과처럼 해협 통과를 더 까다롭게 관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전면 봉쇄를 선언하지 않더라도, 언제든 해상 물류와 원유 운송을 조일 수 있다는 신호를 대외적으로 던진 셈입니다. 또 "하루 통과 선박 수를 최대 15척 이하로 제한하고, 모든 선박 이동은 이란 당국 승인과 특정 절차 이행을 전제로 할 것"이라고러시아 타스 통신이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는 해협을 완전히 닫아버리는 대신, 열어두면서도 통제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으로 읽힙니다. 국제사회의 전면 반발은 피하면서도, 호르무즈 주도권은 여전히 이란 손에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시도라는 해석입니다. 다만 미국이 휴전의 전제로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이고 안전한 재개방을 요구한 만큼, 이란의 이런 조건부 통항 방침이 꺼져가던 전쟁 불씨를 다시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 쿠팡퀵플렉스대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