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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17 06:40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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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지사제 ‘포타겔현탁액’. 대원제약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표적인 소아용 지사제의 소아 사용을 제한한 이후 뒤늦게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약사회와 대책 논의를 시작했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대체약 공급과 사전 소통 체계 마련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식약처는 지난 6일 디옥타헤드랄스맥타이트 성분 제제의 소아 관련 효능·효과를 삭제했다. 제조 원료의 납 노출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소아에서의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허가사항 변경 직후 의료 현장은 적지 않은 혼란을 겪었다. 포타겔과 스멕타 등 디옥타헤드랄스맥타이트 성분 제제가 오랫동안 소아 설사 환자에게 사용돼 왔지만, 갑작스럽게 소아 적응증이 삭제되면서 대체 약제와 공급 상황에 대한 안내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논란이 이어지자 식약처는 대한약사회와 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회의에서는 약국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대체 약제 안내와 공급 상황, 건강보험 적용 문제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는 기존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던 약제의 소아 적응증이 갑자기 삭제된 만큼 일정 기간 급여 적용을 유지하는 방안을 건의했고, 식약처도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허가사항 변경은 앞으로 관련 단체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약사회 관계자는 “허가사항 변경 과정에서 현장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식약처와 논의를 통해 약국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초기 혼란은 다소 진정됐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익명을 요구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A씨는 “기존에 가장 많이 사용하던 약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현재는 하이드라섹(성분명 레카도트릴) 등 다른 약제로 처방을 전환하고 있다”며 “당장은 대응하고 있지만 선택지가 넉넉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비슷한 허가사항 변경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하면 대체 약제 확보와 현장 안내 체계를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약국가도 식약처의 후속 논의에 육아휴직을 하고 16개월 아들 유안이를 돌보고 있는 손경식씨. 지난주 손씨가 아들과 함께 수족관 카페를 방문해 시간을 보내던 중 찍은 사진. 본인 제공 "육아휴직하고 매일매일이 뿌듯하고 너무 좋아요"서울 은평구에 사는 손경식(35)씨는 16개월 된 아들 유안이와 보내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쯤 아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준 뒤 청소기를 돌리고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우면서도, 손씨의 목소리에는 웃음이 묻어났다.지난 5월부터 육아휴직을 시작한 손씨는 "(육아휴직) 전에는 저는 주말에만 놀아주는 정도의 존재감이었는데 지금은 역전이 됐다"며 "아들이 엄마랑 같이 있을 때도 제가 잠깐 주차하러 가거나 보이지 않으면 계속 아빠를 찾는다.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손씨처럼 육아휴직을 선택하는 아빠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직장 안에서는 여전히 '아빠 육아'가 낯선 풍경이다. 남성들은 회사의 시선과 경력 단절에 대한 부담 때문에 육아휴직을 선뜻 결정하지 못한다고 입을 모았다.아이 크는 모습 보면 뿌듯…男 육휴 40% 육박 육아휴직 중인 아빠들은 입을 모아 행복하다면서 다른 아빠들에게도 육아휴직을 "추천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고 엄마보다 아빠에 대한 애착이 큰 것을 느낄 때가 뿌듯하다고 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 활용 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중 남성은 4만 320명이었다. 이는 전체 수급자의 38.8%에 달한다.남성 육아휴직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중 남성의 비중은 지난 2024년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36.5%를 기록했다.손씨는 이날 오후에도 아들 유안이와 문화센터에서 '광부'를 주제로 한 검은콩 촉감놀이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낯설어하다가 돌 지나고 나선 날아 다닌다"면서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아빠로서 뿌듯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6개월 육아휴직을 하고 있는 이씨가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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