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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17 08:44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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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돌아보며 "당시 많은 사람이 의문을 제기했지만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그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16일 최태원 회장은 지난 15일 올린 자신의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SK하이닉스의 나스닥 미국예탁증권(ADR) 상장은 SK하이닉스와 SK그룹, 더 나아가 AI 생태계 전체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이번 상장은 SK가 AI 경제를 구축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SK그룹이 진정한 글로벌 기업집단으로 인정받는 순간을 꿈꿔왔고,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이어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회사는 파산 직전이었고 메모리는 범용 제품으로 인식돼 많은 사람이 인수를 우려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메모리는 반도체 산업에서 훨씬 더 큰 역할을 할 기술이라고 믿었고, SK가 메모리 기술을 확보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은 회사를 정상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메모리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자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가운데 하나로 성장시키며 그 판단이 옳았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최 회장은 이번 ADR 상장의 의미도 강조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AI 구현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 5년간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하기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메모리 공급 부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ADR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글로벌 투자자와 미국 AI 파트너들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와 글로벌 인재 확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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