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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5-20 13:54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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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하루 앞두고 협상 무산성과급 배분 비율 끝내 못 좁혀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돌입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이 결국 최종 결렬됐다.노조는 중노위 조정안을 수용했지만 사측이 끝내 거부했다고 주장했고, 삼성전자는 “회사 경영 원칙을 흔들 수 없었다”며 맞섰다.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20일 협상 결렬을 밝히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사진=황세웅 기자]노조는 조정안 동의…최승호 "조합원들에게 죄송" 눈물 보여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21일 사후조정 종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노동조합 측은 동의했다”며 “그러나 사측은 끝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사후조정 과정에서 한 가지 쟁점이 남아 있었던 것은 맞다”며 “사측은 계속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했다”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마지막까지 남았던 핵심 쟁점은 추가 성과급 재원의 ‘공통 배분’과 ‘사업부 배분’ 비율 문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사측은 공통 3, 사업부 7 수준의 배분 구조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부별 성과 반영 비중을 높여야 성과를 낸 조직에 더 큰 보상을 줄 수 있다는 기존 성과주의 원칙을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반면 노조는 전사 공통 재원 비중을 더 높여야 한다며 공통 6, 사업부 4 수준을 요구했다. 이후 새벽 협상 막판에는 공통 4, 사업부 6 수준까지 양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사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노사는 새벽 협상을 정회한 뒤 사측이 회사로 복귀해 내부 논의를 이어갔지만 최종적으로도 입장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최 위원장은 “사측 대표 교섭위원은 따로 얘기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지만 저는 이를 거부했다”며 “오늘 오전 7시30분께 화장실에서도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하자고 했지만 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노조는 이날 오전 최 위원장이 조합원들에게 먼저 입장문을 공유하면서 결렬 사실이 외부에 알려졌다.당시 회의실 안에서는 자리를 뜨려는 최 위원장을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끝까지 설득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마지막 합의 가능성을 놓지 않으려 했다는 것이다.최 위원장은 발언 도중 울먹이며 “조합원들에게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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