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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5-20 16:17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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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노조가 오는 21일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자 20일 일본 언론과 누리꾼들도 반도체 생산에 미치는 영향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삼성전자 파업 소식을 빠르게 전하며 파업에 의한 한국 경제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삼성의 노사 협상이 지난해 말부터 간헐적으로 이어졌지만 정리되지 않다가 이번 파업 직전 한국 정부의 사후조정 절차에도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협상장 떠나는 여명구 사측 대표교섭위원(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삼성전자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사협상 결렬에 따른 입장을 밝힌 뒤 협상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0 [공동취재] utzza@yna.co.kr 닛케이는 파업이 노조의 예고대로 21일 시작될 예정이라며 어느 정도의 조합원이 참가할지는 불분명하지만, 반도체 생산이나 출하에 영향이 우려된다고 썼다. 삼성전자 파업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누리꾼들도 관련 기사 댓글이나 엑스(X·옛 트위터)에 의견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 누리꾼은 관련 기사에 올린 댓글에서 "주주는 (투자 성과가) 0이 될 위험이 있는데 (직원이) 위험 없이 (영업) 이익 15%라면 한국 기업은 대단한 위험을 짊어지게 될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시장을 떠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삼성전자와 장기 기억 반도체인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경쟁하는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가 삼성 노조 파업에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닛케이는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결의 전 올린 기사에서는 일본 기업이 1990년대 중반 이후 디지털 혁명에 올라타지 못하고 미국, 한국, 대만, 중국에 고배를 마셔온 상황을 짚었다. 닛케이는 최근의 AI 붐에 성공적으로 올라타는 것으로 보이는 키옥시아의 향방에서 일본 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국 기업에 조직·경영 모델, 의사 결정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민첩함을 요구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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