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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칸영화제] 안드레이 즈비아귄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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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5-20 18:33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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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티켓 [2026 칸영화제] 안드레이 즈비아귄체프 ‘미노타우르스’프랑스 칸영화제는 세계 영화의 가장 뜨거운 현장이자 지금 이 순간 세계인이 열광하는 시네마의 준거점입니다. 제79회 칸영화제 현지에서 칸 황금종려상 후보인 ‘경쟁 부문(In Competition)’ 진출작과 관련한 소식을 밀도 있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안드레이 즈비아귄체프 ‘미노타우르스’의 한 장면. 왼쪽부터 드미트리 마주로프가 연기한 남편 글렙, 보리스 쿠드린이 연기한 아들 세료자, 이리스 레베데바가 연기한 갈리나.불륜 이야기는 이제 너무 진부하다. 생은 냉혹해서, 불륜보다 더 큰 비극이 삶의 주변부를 맴돌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In Competition)에 진출한 안드레이 즈비아귄체프의 ‘미노타우르스’는 다소 뻔해 보이는 불륜 이야기로 그야말로 ‘걸작’을 만들어냈다. 올해 올해 제7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작품이 있다면, 아마도 이 영화가 아닐까 싶다.‘아내와 외도한 남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강에 수장시키는 이야기’로 현대사회의 도덕적 파산을 정확하게 간파해내는 영화다. 이 과정에서, 그리스 신화 속 반인반수 괴물인 ‘미노타우르스’를 차용해 내용적인 흥미와 의미적인 밀도까지 동시에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가능할 듯하다. 19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주행사장인 팔레 드 페스티벌(축제의 궁전)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미노타우르스’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서 이 영화를 살펴봤다. 19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주행사장 팔레 드 페스티벌(축제의 궁전) 뤼미에르 극장의 ‘미노타우르스’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전 극장 내부 모습. 안드레이 즈비아귄체프 감독이 입장하자 큰 박수와 환호성이 나왔다.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은 감독과 배우가 레드카펫을 밟고 극장에 입장하는 순간까지를 위 사진처럼 생중계한다. 감독과 배우의 착석이 끝나면 영화가 시작된다. 감독 우측의 여성은 이리스 레베데바. 2층 발코니 맨 앞좌석에서 촬영한 사진. [김유태 기자]‘미노타우르스’ 줄거리는 이렇다. 중견회사 대표인 글렙은 성공한 사업가다. 지위와 부를 모두 거머쥔 삶을 살아[2026 칸영화제] 안드레이 즈비아귄체프 ‘미노타우르스’프랑스 칸영화제는 세계 영화의 가장 뜨거운 현장이자 지금 이 순간 세계인이 열광하는 시네마의 준거점입니다. 제79회 칸영화제 현지에서 칸 황금종려상 후보인 ‘경쟁 부문(In Competition)’ 진출작과 관련한 소식을 밀도 있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안드레이 즈비아귄체프 ‘미노타우르스’의 한 장면. 왼쪽부터 드미트리 마주로프가 연기한 남편 글렙, 보리스 쿠드린이 연기한 아들 세료자, 이리스 레베데바가 연기한 갈리나.불륜 이야기는 이제 너무 진부하다. 생은 냉혹해서, 불륜보다 더 큰 비극이 삶의 주변부를 맴돌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In Competition)에 진출한 안드레이 즈비아귄체프의 ‘미노타우르스’는 다소 뻔해 보이는 불륜 이야기로 그야말로 ‘걸작’을 만들어냈다. 올해 올해 제7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작품이 있다면, 아마도 이 영화가 아닐까 싶다.‘아내와 외도한 남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강에 수장시키는 이야기’로 현대사회의 도덕적 파산을 정확하게 간파해내는 영화다. 이 과정에서, 그리스 신화 속 반인반수 괴물인 ‘미노타우르스’를 차용해 내용적인 흥미와 의미적인 밀도까지 동시에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가능할 듯하다. 19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주행사장인 팔레 드 페스티벌(축제의 궁전)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미노타우르스’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서 이 영화를 살펴봤다. 19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주행사장 팔레 드 페스티벌(축제의 궁전) 뤼미에르 극장의 ‘미노타우르스’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전 극장 내부 모습. 안드레이 즈비아귄체프 감독이 입장하자 큰 박수와 환호성이 나왔다.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은 감독과 배우가 레드카펫을 밟고 극장에 입장하는 순간까지를 위 사진처럼 생중계한다. 감독과 배우의 착석이 끝나면 영화가 시작된다. 감독 우측의 여성은 이리스 레베데바. 2층 발코니 맨 앞좌석에서 촬영한 사진. [김유태 기자]‘미노타우르스’ 줄거리는 이렇다. 중견회사 대표인 글렙 네오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