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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07 20:34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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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야간 쿠팡퀵플렉스카페 [앵커]태어난 지 19개월 밖에 안 된 아이를 영양결핍으로 숨지게 한 친모에 검찰이 징역 30년형을 구형했습니다.숨진 아이는 최대 67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경계선 지능인 친모 측은 고의가 아닌 우발적 사고였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한웅희 기자입니다.[기자]지난 3월 19개월 된 둘째 딸을 방임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 A씨.검찰은 A씨에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해 징역 30년과 출소 후 5년간 보호관찰 등을 구형했습니다.<친모 A씨 (지난 3월 7일)> "(아기에게 미안한 마음 없으십니까?) 미안합니다."영양결핍과 탈수로 숨진 아이의 몸무게는 불과 4.7㎏.또래 평균에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A씨는 약 2달간 밥을 제대로 주지 않고 아이를 방치했는데, 길게는 사흘 가까이 굶기기도 했습니다.특히 사망 전 닷새 동안은 120시간 중 92시간을 아이를 혼자 둔 채 놀이동산과 찜질방 등을 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기초생활수급자인 A씨는 생계급여 등으로 매달 300만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았지만, 뮤지컬 회원권을 사는 등 양육을 소홀히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검찰은 "아이의 상태를 충분히 인식했는데도 마치 아이가 없는 것처럼 개인 생활을 즐겼다"며 "수사 과정에서도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검찰이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A씨 측은 경계선 지능인 A씨가 양육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겹쳐 우발적으로 한 행동이라고 항변했습니다.A씨의 변호인은 "살인의 고의를 가진 잔혹한 범죄가 아닌 사회 안전망 부재로 미혼모가 양육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A씨는 첫째 딸에 대해서도 2차례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방임에 의한 아동학대살해죄가 인정될지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선고공판은 다음 달 21일 열립니다.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영상편집 이예림][그래픽 허진영][뉴스리뷰] #친모 #아동학대살해 #영양결핍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한웅희(hlight@yna.co.kr) 1950년대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환갑잔치 모습. <월곡 고려인문화관 제공> 구소련 당시 스탈린 정권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당했던 고려인들은 척박한 환경에서 의식주를 해결해야 했다. 당시 생존을 위한 고려인들의 몸부림은 눈물겨웠다. 이들은 불굴의 의지로 추위와 배고픔을 이겨내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꿋꿋이 지켜냈다. 이들의 디아스포라 공동체의 역사와 문화는 오롯이 간직하고 보존해야 할 문화자산이다. 고려인들의 의식주 중에서도 음식문화는 가장 생존과 직결되는 부분이었다. 고려인들은 이주지에서 과연 어떤 음식을 먹었으며 이들의 이주가 음식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배진숙 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는 “고려인 사회에서는 강제 이주 이후 중앙아시아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독자적인 디아스포라 음식문화가 형성되었으며 이는 고려인의 집단정체성과 역사적 기억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적 자원으로 기능해 왔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주장은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문화관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 ‘K-푸드와 고려인 먹거리 문화의 변천’(내년 6월까지) 일환으로 10일(오후 2시 50분) 펼쳐지는 세미나를 앞두고 공개된 발제문에서 제기됐다.배 교수는 ‘한인 이주역사와 음식문화 변화양상: 떠남, 적응, 그리고 기억의 맛’을 주제로 한 발제문에서 “최근에는 한류의 확산과 한국과의 교류 확대에 따른 음식문화의 변화 양상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고려인 사회의 최근 식문화 변천을 향후 디아스포라 연구와 K-Food 연구를 잇는 새로운 연구 주제로 제안하고자 한다”며 의미를 밝혔다.범박하게 말하면 인류의 역사는 디아스포라 역사다. 달리 말하면 인류의 이주사는 다양한 문화의 세계화, 그 가운데서도 음식문화의 확산과 중요한 연관돼 있다. 사실 음식은 세대를 넘어 후세대로 이어지는 집단적 기억의 매개체로 작용한다. 1970년 중앙아시아에서 열린 어느 한인 결혼식 피로연 장면. <월곡 고려인문화관 제공> 배 교수는 “언어와 생활양식은 세대를 거치며 변화하거나 약화될 수 있지만 명절음식과 가정식은 공동체의 기억과 정체성을 유지·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실제로 2·3세 이상의 한인 디아스포라에서는 한국어는 상실되더라도 음식문화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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