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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08 06:39 조회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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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태국 등 아시아 주요 공항들이 면세점 임대료 산정 방식을 실제 매출과 소비 수준에 맞게 바꾸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여객은 돌아왔지만 승객 1명당 소비액은 예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해서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은 출국객 수에 객당 임대료를 곱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달라진 면세 소비를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은 지난 2월 새 면세점 계약에서 매출 수수료를 대폭 낮췄다. 기존에는 상품군별로 매출의 18~36%를 수수료로 받았지만 첫해에는 5%만 적용한다. 내년에도 수수료율을 최대 8%까지만 적용하고, 여객이 줄면 최소 임대료도 함께 낮추기로 했다.상하이 푸둥공항도 매출 수수료와 최소 임대료 부담을 낮췄다. 이전에는 매출의 18~36%와 최소 임대료 가운데 더 높은 금액을 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기본 임대료에 매출의 8~24%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바꿨다.태국공항공사(AOT)는 여객이 줄어도 정해진 금액을 내야 했던 최소 임대료 산정 방식을 바꿨다. 여객이 감소하면 최소 임대료도 낮추고, 승객 1명당 소비액이 일정 수준을 넘을 때만 초과분의 일부를 공항과 나누도록 계약을 손질했다.아시아 공항들이 임대료 산정 방식을 바꾸는 것은 여객 회복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공항협의회(ACI)의 ‘2026 공항경제 보고서 및 핵심성과지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공항 여객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지만 면세점·식음료 등 비항공 수익은 2019년보다 9% 감소했다. 승객 1명당 비항공 수익도 7.57달러로 12% 줄었다. 국내에서도 올해 5월 외국인 면세점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28.5% 늘었지만 1인당 구매액은 13.8% 감소한 약 69만7000원에 그쳤다.그럼에도 인천공항은 출국객 수에 객당 임대료를 곱해 총 임대료를 정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신라·신세계면세점은 매출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출국객 증가로 임대료 부담만 커진다며 인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업권을 반납했다.신라·신세계가 반납한 사업권의 객당 임대료는 2023년 당시 낙찰가보다 약 40% 낮아졌다. 하지만 출국객이 늘수록 총 임대료도 함께 증가하는 산정 방식은 그대로다.면세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출국객이 늘면 면세점 매출(수원=연합뉴스) 최찬흥 최종호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8일 "책임 있는 재정 운영으로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취임사 하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6.7.1 xanadu@yna.co.kr 추 지사는 취임 일주일을 맞은 이날 연합뉴스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민선 9기 경기도는 7조 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출발한다. 이번 재정 위기를 경기도의 체질을 바꾸고 더 단단하게 발전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신의 1호 공약인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수도권 원패스 도입'과 관련해 "서울시장 선거 결과가 달라졌다고 해서 수도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과제까지 멈출 수 없다"며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으로 우선순위와 단계별 실행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추 지사와의 일문일답.-- 도지사 취임 이후 1주일이 지났다. 간단한 소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경기도가 안고 있는 과제의 무게를 다시 느꼈다. 재정은 어렵고 민생과 안전, 돌봄과 일자리 등 미룰 수 없는 일은 많다. 그러나 1천420만 도민의 삶을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만큼은 더욱 분명해졌다. 공정으로 신뢰를 세우고, 혁신으로 변화를 만들며, 포용으로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경기도를 차분하지만 단단하게 만들어가겠다. -- 취임사에서 재정 구조 전면 점검을 강조했는데.▲ 경기도의 재정 현실은 엄중하다. 당선 이후 처음 받은 보고가 감액추경의 필요성이었을 만큼 재정 상태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민선 9기 경기도는 7조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출발한다. 한정된 재원은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곳에 먼저 쓰고 민생과 안전, 미래를 위한 투자는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이번 재정 위기를 경기도의 체질을 바꾸고 더 단단하게 발전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 재정혁신은 숫자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도민의 세금을 더 필요한 곳에,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변화다. 책임 있는 재정 운영으로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 첫 출근하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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