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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08 08:56 조회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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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관 기자]▲ 7월 8일 경향신문 1면 기사. ⓒ 경향신문1. 장윤기가 재점화시킨 '보완수사권 존폐' 논란경찰이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의 범행을 부실하게 수사한 사건을 계기로 여당 내부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폐지로 가닥을 잡아가던 보완수사권 문제가 8월 17일 민주당 전당대회의 의제로 부상할 수도 있다.장윤기는 5월 5일 광주 광산구에서 여고생 이채원 양을 흉기로 살해한 후 체포됐다. 경찰은 애초 단순 살인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지만 검찰이 보완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그의 강간 시도와 경찰간부 아버지의 증거 은폐 시도 정황이 새로 드러났다.조선일보에 따르면, 광주지검 전담수사팀은 7일 광산경찰서와 수사팀원 등을 압수수색해 김아무개 경사가 근무연이 있는, 장윤기의 아버지(경감)에게 전화를 걸어 "(장윤기가) 경찰 가족이라는 것을 다들 쉬쉬하고 있다. 함구하라고 했다"고 말한 녹음파일을 확보했다. 그는 하루에도 몇 차례씩 장 경감과 통화하며 "선배님"이라 불렀다고 한다. 경찰 특별수사팀도 증거인멸 혐의로 광산서의 박아무개 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019년 '가평 계곡 살인 사건'과 2022년 '부산 돌려 차기 사건', 2025년 김창민 영화감독 폭행치사 사건에 이어 검찰이 보완수사권을 행사해 경찰 수사의 허점을 메운 사례가 또 나온 것이다.경향신문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장윤기 사건을 두고 "검찰이 직접 수사하지 않더라도 (수사 서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보완수사 요구도 하고, 문제가 있으면 수사관을 교체해달라고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해결해야 되지 않겠나" 라고 말했다.법조계 출신의 민주당 A의원은 "극히 일부 사건에서는 보완수사권을 예외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당내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당 B의원도 "보완수사권을 폐지하자는 당론에는 동의하지만, 그에 해당하는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고, C의원은 "중요한 것은 국민 정서 아니겠나. 전당대회에서도 논쟁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그러나 여당 지도부 홍명보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이 2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 mbc 뉴스 캡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최근 홍명보장학재단 관계자를 통해 “국회 청문회가 진행되면 참석하려 한다”며 “부르면 가겠다”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한 홍 전 감독은 귀국한 지 이틀만인 지난 2일 인천공항을 통해 가족이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홍 전 감독은 “제가 할 이야기는 있는데 언젠가는 이야기가 잘 나올 것”이라며 청문회 참석 여부에 대해서 “모르겠다. 제 귀국 날짜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답했다. 홍 전 감독이 지휘했던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 조 3위에 머물며 32강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이후 대표팀 베이스캠프였던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홍 전 감독은 월드컵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지만, 끝까지 선수들을 지키는 것 또한 감독이 해야 할 역할이라 생각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에게 문제가 발생하거나 화살이 돌아가지 않도록, 청문회에 나가 말하지 못했던 사정들을 밝히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회 후 경찰은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 등을 서울경찰청으로 이송,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국회 청문회는 오는 22일쯤 열릴 전망이다. 지난 6일 사퇴한 정몽규 전 KFA 회장과 홍 전 감독을 핵심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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