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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08 09:31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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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북한 정치·군사·사회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등 북한 수뇌부에 대한 '리더십 해석'을 통해 반 발짝 앞서 북한의 변화를 읽어낸다.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장은 서울대 대학원(국사학과)을 마치고 중앙일보 현대사연구소 전문기자를 거쳐 국민대·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국가기록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6월 30일 중조우의교에 길게 늘어선 화물트럭들.(필자 제공). (서울=뉴스1)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중 간 "실질 협력 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국경 통상구의 전면 재개와 인적 왕래의 확대를 강조한 지 한 달여가 지났다.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신의주와 마주 보는 중국 요령성 단둥시에는 북중 정상회담 이후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을까? 지난 6월 30일부터 2박 3일 동안 북중 무역업자들과 함께 북중 접경지를 둘러본 결과 의미 있는 변화가 감지됐다. 8개월여 만에 다시 찾은 단둥 시내에서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단둥해관(세관) 앞에 길게 늘어선 트럭의 행렬이다. 북한으로 가는 트럭들이다. 몇 시간 후 이 트럭들은 3시간여에 걸쳐 중조우의교(조중친선교)를 지나 신의주로 넘어갔다. 단둥해관부터 압록강다리를 지나 신의주세관까지 늘어선 트럭의 행렬은 장관을 이뤘다. 지난해에는 볼 수 없었던 광경이다. 7월 1일 오전 단둥을 출발한 국제여객열차가 중조우의교(조중친선교)를 지나 신의주로 향하고 있다.(필자 제공). "지난해 12월부터 완만하게 늘기 시작한 북중 간 교역량이 올해 4월 왕이 외교부장의 평양 방문을 계기로 크게 늘었어요. 코로나19 사태 이전 북중무역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하루에 300대 이상의 트럭이 넘어가곤 했는데, 이제 그 수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동행한 무역업자의 전언이다. 실제로 지난 4월 북중 교역 규모는 약 3억 2600만 달러로 (한 스포츠 경기 중계 전문 영화관으로 변모한 중국의 영화관. 중국 콘텐츠 기업 구두오네트워크TV영화(骨???影?) 위챗공식계정 영화관의 비명은 중국에서만 터져 나오는 것이 아니다. 숏폼 등으로 콘텐츠가 다변화되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장악하면서 영화관의 폐업과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가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다.중국 영화관들은 월드컵 기간을 맞아 음식을 먹으면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하며 살길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에서 영화관의 변신을 두고 새로운 생존 모델에 대한 기대와 진지한 영화 감상 문화는 더욱 외면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8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영화 규제·진흥기관인 국가영화국과 반독점 규제기구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 3일 ‘영화관 운영의 다양화 촉진에 관한 공지’를 발표했다. 공지는 영화관이 고급 식음료 판매, 카페·서점·문구점 운영,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 등 영화관 산업을 살리기 위한 10가지 방안을 적극 권장한다.펑파이신문은 “공지의 숨은 의미는 영화관이 더 이상 생존을 위해 영화에만 의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며 영화관이 수익 모델로서 “티켓 판매에서 공간적 경험 판매로 전환하는 것은 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전했다.중국 당국의 공지는 영화관들이 이미 자구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일을 널리 알리고 승인한 것이다.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시의 주잉성광영화관은 이번 월드컵 내내 영화관에서 경기를 생중계했다. 지난 4일 오전 6시(현지시간)에 열린 아르헨티나와 카보베르데의 32강전 경기는 200명 넘는 아르헨티나 팬들이 큰 성공을 거뒀다. 이들은 광둥식 딤섬인 사오마이, 커스터드 번, 돼지고기 바비큐, 찹쌀닭고기 등을 먹으며 대형 스크린 앞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상영관 바깥에는 유니폼 등 기념품을 판매대도 마련됐다.지역 음식 문화와 축구에 대한 열정을 결합한 이 행사로 영화관은 예매율 90% 이상을 기록했다. 한 팬은 “집에서 보는 건 지루하고, 술집은 너무 시끄럽다. 여기서는 큰 스크린에 따뜻한 간식까지 더 해지니 편안하면서도 즐거웠다”고 말했다고 펑파이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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