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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4-30 19:25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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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환담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즉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뼈 있는 농담과 에두른 비판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압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찰스3세 국왕은 지난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의 일정으로 미국을 찾았다. 압권은 의원들의 기립 박수를 부른 28일 상하원 의회 합동 연설이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질투가 날 만큼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국왕은 영국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를 맹비난한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우회적으로 비판 메시지를 전했다. "행정부 권력은 견제와 균형의 원칙 아래 있다"고 언급한 것이 대표적이다. 찰스 3세는 그러면서 미 연방대법원이 역대 판례에서 마그나 카르타(대헌장)를 160차례 이상 인용했다고 말했다. 대헌장은 견제와 균형 등 영국 입헌민주주의의 기초를 만든 문서다. 그 정신이 미국 민주주의에도 스며 있다고 강조한 셈이다.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제왕적 행정권 행사로 비판 받아왔다. 찰스 3세의 이 같은 언급은 참석한 미국 의원들의 박수와 호응을 불렀다. 찰스 국왕은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어느 한 나라가 홀로 감당하기엔 너무 크다"며 동맹을 강조하기도 했다. 나토를 가리켜 "필요하지 않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꼬집은 트럼프 대통령의 숱한 발언과 대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 중 건배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그는 영국식 유머로 의원들과 행정부 관계자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아니었다면 미국은 프랑스어를 썼을 것"이라는 농담을 던졌다. 이는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돕지 않았다면 유럽 국가들은 독일어와 일본어를 썼을 것"이라고 한 발언을 점잖게, 그러나 확실히 받아친 것이다. 만찬장에서는 "보스턴 차 사건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1773년 영국의 과세 정책에 반발한 미국인들이 영국 배에 실린 차 상자들을 바다에 던진 사건을 가리킨다.그는 센스 있는 선물로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사 2026 청년마을 발대식에 참석한 청년들이 친목 도모 프로그램에서 환호하고 있다. 김해=박태근 기자 ptk@donga.com 14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청년 인재들이 “청춘의 꿈 마을에 체크인”이라는 슬로건을 들어올렸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2026년 청년마을’ 10곳이 29·30일 경남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앞서 전국 141개 팀의 공모를 받아 대전 중구, 강원 철원군, 충남 논산시, 전북 김제시·고창군, 전남 구례군, 경북 영주시·봉화군, 경남 고성군, 제주 서귀포시를 터전으로 하는 청년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2026 청년마을 발대식에서 청년들이 ‘청춘의 꿈, 마을에 체크인’ 슬로건을 들어 올리고 있다. 김해=박태근 기자 ptk@donga.com 10개 팀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지역에 미래를 심는’ 청년들로 발탁됐다. 이들은 앞으로 각 지역에서 고유한 자원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하는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 “혼자 버티던 시간, 이제 같이…”제주에서 나고자란 조용우 씨(서귀포시 청년마을 ‘오아시스’ 대표)에게 지역 농가를 지키는 일은 외로운 싸움이었다. 감귤 농산물을 재배 유통하고 있는 조 씨는 고향에 관광객만 모일뿐 청년들은 모두 빠져나가는 현실을 멈추고 싶었다.발대식에 참석한 조 씨는 “선정 발표날 핸드폰을 계속 붙잡고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행안부 로고가 있는 카톡이 딱 떴다”며 “설마 아니겠지 잘못 온거겠지 라는 생각이 들고 얼떨떨한 마음이 들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청년마을은 청년이 혼자 버티던 시간을 같이 살아가는 구조로 바꾸는 사업”이라고 정의했다. 2026 청년마을 발대식에 참석한 청년들이 그룹별로 모여 컨설팅과, 투자 특강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김해=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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