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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08 16:34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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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06월28일 08시20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은 수십 년째 같은 한계를 반복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약물들은 증상을 완화할 뿐 질병 진행 자체를 막지는 못한다. 이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들은 질병개선치료제(Disease Modifying Therapy·DMT) 개발에 도전해왔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글라세움은 실패 원인 자체를 다르게 해석한다. 문제는 알파시누클레인이 아니라 세포 기능이라는 것이다.부티글라브리딘의 파킨슨병 임상 2a상 결과 (자료=글라세움)로슈도 바이오젠도 넘지 못한 파킨슨의 벽파킨슨병이란 뇌 속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사멸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을 말한다. 현재 처방되는 레보도파나 도파민 작용제는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하거나 증상을 조절하는 역할에 그친다.이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들은 질병 자체를 늦추는 DMT 개발에 뛰어들었다. 대표적인 표적은 알파시누클레인이었다.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서는 알파시누클레인이 비정상적으로 응집돼 루이소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로슈는 프라시네주맙을, 바이오젠은 시네파네맙을 각각 개발하며 알파시누클레인 제거 전략에 도전했다. 그러나 바이오젠은 임상 2상 실패 후 개발을 중단했다. 로슈 역시 두 차례 중기 임상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조차 파킨슨병 DMT 개발에 번번이 실패한 것이다.글라세움은 여기서 다른 질문을 던졌다. 알파시누클레인 자체가 질병의 근본 원인이라기보다 세포 기능 이상으로 나타난 결과일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 유상구 글라세움 대표는 “알파시누클레인이 쌓여 있으니 그것을 없애면 병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임상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며 “쓰레기가 쌓여 있는 현상만 제거한다고 세포가 다시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글라세움은 오토파지에 주목했다. 오토파지는 세포 내부의 손상된 단백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일종의 세포 청소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글라세움은 파킨슨병 환자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특정 단백질 하나가 아니라 세포의 정화 기능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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