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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5-03 19:23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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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5일 서울 한 까르띠(Cartier)에 매장 앞에서 고객들이 줄지어 입장을 대기하고 있다. 스위스 리치몬트(Richemont) 그룹 산하 브랜드 까르띠에는 오는 27일 국내에서 아이웨어를 제외한 모든 제품군을 대상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해외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서며 이른바 'N차 인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이 반복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도 수요는 크게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파니앤코와 까르띠에 등 주요 해외 주얼리 브랜드들은 이달 중 목걸이·반지·귀걸이 등 주요 제품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인상 시점과 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과거 사례를 감안할 때 5~10% 안팎으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이번 인상 움직임은 단발성 조정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N차 인상'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대표적으로 불가리는 최근 수년간 핵심 컬렉션을 중심으로 가격을 지속적으로 올려왔다. 지난해에만 4월 시계 제품을 평균 8%, 6월에는 주얼리 일부를 7~10% 올린 데 이어 11월까지 총 세 차례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달에도 일부 제품 가격을 약 10%를 올렸다. 이처럼 가격 인상이 반복되는 배경에는 견조한 수요가 자리하고 있다. 불가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5740억6061만원, 영업이익 1089억9972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69.6% 급증했다. 2021년 2722억원 수준이던 매출이 5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얼리와 시계 판매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가격 인상에도 수요가 꺾이지 않자 소비자 행동도 빠르게 반응한다. 인상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가격이 오르기 전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리고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는 개점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되는 '오픈런'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들이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 속에 소비를 앞당기는 모습이다. 까르띠에 인상 관련 커뮤니티 게시글. /사진=명품관련 커뮤니티 갈무시 이 같은 흐름은 다른 명품 브랜드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2조1 김보림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골드만 환경재단 제공 6·3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재명 정부 중간평가 성격이 강한 데다 전국 14곳에서 ‘미니 총선’을 방불케 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까지 함께 치러지면서 선거는 거대 양당 간 구도 싸움으로 흐르고 있다. 유력 정당과 후보의 목소리가 점점 커질수록 소수의 목소리가 설 곳은 좁아지고 있다. 건강한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선거는 다양한 의견들이 사회적 의제로 끌어올려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기후활동가, 장애인, 청소년 등 소수의 목소리를 전하는 후보자와 유권자도 이번 선거의 주인공이다. 경향신문은 약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정치권을 만들고 싶어 생애 첫 투표에 나선 10대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다른 목소리’를 릴레이로 싣는다. 8년 차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김보림씨(33)는 지난달 21일 환경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드만 환경상을 받았다. 아시아 최초로 청소년 주도 기후 소송을 제기해 정부의 기후 정책이 미래 세대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재판소 판결을 받은 점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이후 6·3 지방선거에 집중하고 있는 원내 정당에서는 환영 성명이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김씨는 “지방선거는 각 지역에서 기후위기 의제를 말할 기회지만 권력 다툼만 보이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김씨는 지난 2일 전화 인터뷰에서 “기후위기는 불평등 문제”라며 “단순히 탄소를 줄이겠다는 공약을 넘어, 불평등을 해소하고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그리는 후보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2019년 김씨가 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파리협약에 따른 1.5도 목표 시한이었던 2030년은 멀게만 보였다. 이제 2030년은 코앞으로 다가왔다. 8년 동안 기후위기의 위험은 여러 모습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역대 최장기 장마가 찾아왔고 2022년 9월에는 태풍 힌남노로 포항 냉천이 범람하면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서 10명이 숨졌다. 2023년 7월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지하차도가 침수돼 14명이 숨졌다. 김씨는 “정치인들은 아직도 기후위기는 먼 미래의 문제로만 다룬다”며 “지금 당장 각 지역에 있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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