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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11 08:24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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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상장을 기념해 미국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광고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9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파크애비뉴를 따라 걷자 뉴욕 스카이라인을 대표하는 빌딩 상단 LED에 갑자기 태극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붉고 푸른 태극 문양이 건물 네 면을 감싸듯 펼쳐졌고, 그 아래로는 'SK hynix' 로고가 번갈아 점등됐다. 구름이 낮게 드리운 밤이었다. 빌딩 정상에서 뿜어져 나온 조명이 구름에 반사되면서 태극기와 SK하이닉스 로고는 맨해튼 어디에서나 쉽게 눈에 띄었다. 평소 글로벌 금융회사와 명품 브랜드 광고가 차지하던 뉴욕의 야경 한가운데 한국 기업의 이름이 자리한 것이다. 퇴근길 차량이 끊이지 않는 파크애비뉴에서는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는 모습도 이어졌다. "SK하이닉스"라는 회사 이름을 처음 접한 듯 전광판을 올려다보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았다. 1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린 '오프닝 벨' 행사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가운데),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고승범 SK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타종을 하며 나스닥 ADR 거래 개시를 알리고 있다. 그리고 하루 뒤인 10일 오전. 뉴욕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마켓사이트에는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행사장 앞에는 'SK hynix' 조형물이 설치됐고, 임직원들은 상장을 기념하며 사진을 남기기에 분주했다. 전광판에는 SK하이닉스 로고와 상장 축하 영상이 쉼 없이 흘러나왔다. 행사장 안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무대에 올랐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참석자들이 함께 버튼을 눌렀고, 오프닝 벨이 울리는 순간 행사장에는 박수와 함께 붉은색과 주황색 색종이가 쏟아졌다. 세계 최대 기술주 시장인 나스닥에서 SK하이닉스의 미국 증시 첫 거래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분위기는 이어졌다. 최 회장은 행사장을 나서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사인 요청에 응했고, 임직원들은 타임스스퀘어와 나스닥 마켓사이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이어갔다. 일부 직원들은 상장 기념 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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