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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11 11:59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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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영업합니다.’10일 낮 12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홈플러스 야탑점. 입구에는 이 같은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매장은 예상과 달리 손님들로 북적였다. 유·무인 계산대 대부분이 운영 중이었고 계산을 기다리는 줄도 길게 늘어섰다.하지만 카트와 장바구니에 담긴 물건은 평소와 달랐다. 야채, 고기 등 신선식품 대신 자체 브랜드(PB) ‘심플러스’ 가공식품과 프라이팬, 조립식 가구, 이불, 샴푸, 기저귀,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이 대부분이었다. 파산 기로에 선 홈플러스가 재고 소진에 나서면서 ‘막판 할인’을 노린 소비자가 몰린 것이다. 10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홈플러스 야탑점 유인 계산대. /권유정 기자 매장 곳곳에는 ’50% 할인‘, ’60% 할인'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상당수는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 적용되는 가격이었다. 계산 전에 휴대전화로 멤버십에 가입하거나 다른 온라인 쇼핑몰 가격과 비교하며 상품을 담는 소비자들도 눈에 띄었다. 브랜드 속옷과 양말, 수입 식기류, 가전제품도 반값 할인 대상이었다. 가격이 1000원을 넘지 않는 제품들도 있었다.다이소를 가려다 홈플러스에 들렀다는 중년 부부는 “요즘 세일을 많이 한다고 해서 와봤다”고 했다. 500원짜리 핸드타월을 한가득 담은 30대 여성은 “물건이 많이 빠져 한동안 안 왔는데 할인 폭이 커졌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찾았다”고 했다. 한 고객이 라면과 일부 상품 위치를 묻자 직원은 “라면은 다 나갔다. 매대에 없으면 (재고가) 없는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10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홈플러스 야탑점 즉석식품 코너. /권유정 기자 영업은 이어지고 있었지만 매장 안으로 들어갈수록 공백이 뚜렷했다. 족발, 돈가스, 분식, 떡 등을 판매하던 임대 매장은 대부분 텅 비어 있고, 즉석식품이 진열돼야 할 매대에는 가공 커피, 김자반, 소스류가 대신 놓여 있었다. 조리대 위에는 할인 스티커가 붙은 선풍기와 대형 초코칩 쿠키가 듬성듬성 진열돼 있었다.라면과 통조림, 와인 등 일부 매대에는 ‘고객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신선식품 코너는 더욱 썰렁했다. 축산 매대에는 고기 대신 칼과 가위가 진열돼 있었고, 계란 북한 당,정,군 연합회의 진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군 연합회의가 10일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2026.7.1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북한이 당·정·군 간부를 한꺼번에 소집하는 이례적 회의를 열어 군 내부의 '특대형 부정부패' 사건과 단죄 과정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며 경종을 울리고 기강의 고삐를 조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 자리에 참석,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사정을 예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평양에서 '당, 정, 군 연합회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회의에는 당, 정부, 군의 수뇌부뿐 아니라 주요 중앙 기관, 주요 공장·기업소의 책임 간부, 법집행기관 간부 등이 대거 참석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과거 내각 총리가 주재하는 당·국가·경제기관·무력부문 간부 연석회의에서 경제분야 안건이 논의된 적은 있었지만, 이날 회의와 같은 형태의 당·정·군의 연합회의는 김정은 체제 들어 처음이다. 통신은 이 회의에서 "전 인민군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박희철과 그 추종자들의 특대형 부정부패행위를 폭로하는 자료 통보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박희철은 재직 4년간 이른바 '조직권', '간부권'을 악용해 거액의 뇌물을 받고 부정축재를 저질렀다. 박희철은 군내 매관매직, 뇌물수수, '정치협잡행위'를 조장하고, 자신의 심복과 아첨꾼을 중요 직제에 배치해 당의 '유일적 영군 체계 확립'을 저해했다며 그의 범행이 북한 최고법기관의 심리에서 객관적 증거로 입증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그의 범죄가 단순 뇌물 수수가 아니라 "자기에 대한 특별한 환상을 조성하는" 등 김정은 유일영도체계를 손상할 수 있는 군내 세력 또는 무리를 형성한 점에서 심각성이 더 크다고 본 것이다. 통신은 "박희철의 부정부패는 배태하고 있는 위험성과 해독성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특대형 범죄"라며, 이번 조치의 결과로 "군사정치지도부내에 남아있는 독소와 페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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