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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1 — 칼라 시대에 정면 도전하는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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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5-09 20:52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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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오렌탈 ● 장면 1 — 칼라 시대에 정면 도전하는 트럼프 사진요즘 신문이나 인터넷으로 뉴스를 볼 때 한 가지가 자꾸 눈에 들어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이 유독 흑백이 많다는 점입니다. 컬러 사진이 차고 넘치는 시대에, 백악관이 직접 배포하는 사진에 흑백 사진이 자주 포함됩니다. 흑백 TV을 보며 어린 시절을 보내다 칼라 TV로 세상을 처음 보았을 때의 환희를 기억하는 세대로서 갑자기 정치인 사진이 흑백으로 처리되는 것이 시대가 거꾸로 흘러가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천조국‘ 미국의 대통령이 역사의 퇴행을 의도하지는 않을테니, 흑백 사진이라는 게 멋을 낸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해져서 자료를 좀 찾아봤습니다.먼저 최근 사례를 날짜순으로 정리해 봅니다. *2026년 5월 3일 오전 7시 53분 / 백악관 X 계정. 이란이 보내온 협상안을 검토하겠다는 글과 함께, 의자에 앉아 정면을 응시하는 트럼프의 흑백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미지 하단에는 “The WHITE HOUSE” 워터마크가 박혀 있었습니다(아래 사진) “I will soon be reviewing the plan that Iran has just sent to us, but can’t imagine that it would be acceptable in that they have not yet paid a big enough price for what they have done to Humanity, and the World, over the last 47 years…” - President Donald J. Trump 7:53 AM · May 3, 2026 / 백악관 X *2026년 5월 3일 오전 1시 22분 / 백악관 X 계정. 사회보장과 메디케어를 보호하겠다는 글과 함께 주먹을 쥔 트럼프의 흑백 사진. *2026년 4월 27일 / 영부인실(@FirstLadyOffice) X 계정. 트럼프 부부가 영국 찰스 3세 국왕 부부를 백악관 그린룸에서 맞이하는 장면. 줄무늬 소파, 격자 카펫, 벽에 걸린 풍경화가 모두 그대로 등장하지만 흑백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아래 사진). President D 5월 4일 방문한 경기 평택을 지역구. 안중오거리에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등의 선거사무실이 몰려 있다. 정용인 기자 [주간경향] 뭔가 비현실적인 느낌이었다. 경기도 평택 서동대로를 운전하고 있었다. 2㎞ 남짓 전방, 파란 하늘 밑 갑자기 저 멀리 눈에 들어오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상반신이 담긴 대형 현수막. 조금 더 가니 왼편 건물에 걸려 있는 김재연 진보당 대표의 웃는 얼굴 플래카드가 나타났다.안중오거리 대각선 건너편엔 평택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최원용 후보의 후원회 사무실이라는 걸 알리는 파란색 대형현수막이 타일 가게 3층 건물을 뒤덮고 있었다.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사무실을 찾아가는 길이었다. 유 의원 사무실은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서 1㎞쯤 떨어진 곳에 있었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선거사무실은 조국혁신당 사무실이 들어선 하나은행 건물 바로 뒤 약국 3층에 마련돼 있었다.기자가 평택을 지역을 방문한 것은 5월 4일. 6·3 지방선거 D-30일 전이다. 5월 12일 개소식을 여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무실은 유의동 후보 사무실에서 700m 거리에 있다. 그러니까 이번 평택을 선거에서 5파전을 벌이는 주요 후보는 안중오거리에서 쭉 뻗은 안현로를 중심으로 반경 2㎞ 이내에 모두 모여 있는 셈이다.안현로에 모여 있는 5파전 후보들 선거사무실평택에서 만난 주민들, 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가장 늦게 선거에 뛰어든 건 전략공천을 받은 김용남 민주당 후보다. 기자가 방문한 날 다양한 지역 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담은 나머지 네 당의 현수막은 만났지만 정작 김용남 후보 명의의 현수막은 볼 수 없었다. 5월 4일, 경기 평택을 재보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평택 고덕면 동고리 마을 회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정용인 기자 “우리 동네 시장, 도지사나 시의원·도의원도 뽑지만 저는 국회의원으로 나왔습니다. 1번입니다.”이날 오전 평택 고덕면 동고리 마을회관에서 동네 노인들을 만난 김용남 후보의 자기소개다. 할아버지가 대뜸 물었다. “고향이 어디요.”“저는 수원에서 태어났습니다.”“어?” 안 들린다는 듯 되묻는 말에 김용남 후보가 다시 답한다.“수원이 고향이지만 여기 동삭동에 변호사 사무 플레오렌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