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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전라북도에 거주 중인 장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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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5-11 11:04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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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티켓 [연합뉴스]전라북도에 거주 중인 장희선 씨(26)는 5년 전인 2021년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일상이 멈췄다. 코로나19 자체는 한 달 만에 완치됐지만 이후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완치 후 5년이 다 된 지금까지도 종종 원인 모를 고열에 시달리며 중증 소화기 장애, 신경 장애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수차례 대형 병원에 다녀왔지만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만 받고 있다.다니던 대학도 휴학한 장씨는 현재 집 밖에 못 나가고 사람도 만나지 못한 채 자신의 방 안 침대에서만 시간을 보낸다. 음식을 먹지 못해 콧줄에 의존하고, 근감소증 때문에 휠체어가 없으면 이동조차 하기 어렵다. 수차례 복학 시도를 해봤지만 금세 증상이 악화돼 다시 휴학을 선택해야만 했다. 혼자서라도 공부하려고 책을 읽지만 인지력이 떨어져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꽃이 좋아 원예학과를 선택했던 그는 다양한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지만 현재 그의 꿈은 오직 ‘학교로 돌아가는 것’이다. 인간관계도 끊겨 우울증까지 생겼다는 장씨는 “학교 캠퍼스를 걸어다니고 친구들과 학식을 먹는 게 소원”이라며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 하는지 기약조차 없다는 게 가장 힘들다”고 했다.‘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이 선언된 지 3년이 흘렀지만 10일 장씨를 비롯한 상당수 사람이 여전히 코로나19 후유증인 ‘롱코비드’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롱코비드는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3~6개월까지 증상이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기억력 감퇴, 인지 장애(브레인 포그)를 겪는 사례가 많고, 심하게는 소화계나 신경계에 중증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후유증의 증상만 200여 개에 달한다.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한 어떤 감염병보다 후유증이 다양하고 정도가 심하다.문제는 후유증의 원인을 아직 모른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기전이 밝혀지지 않아 환자가 증상을 호소해도 코로나19 후유증 때문인지, 아니면 별도의 질병인지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현재 국내에 코로나19 후유증 환자가 얼마나 있는지, 중증 후유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진료 코드에 따른 코로나19 후유증 환자 수는 최근 4년간 27만명에 달한다. 2020년 196명에서 무려 [연합뉴스]전라북도에 거주 중인 장희선 씨(26)는 5년 전인 2021년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일상이 멈췄다. 코로나19 자체는 한 달 만에 완치됐지만 이후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완치 후 5년이 다 된 지금까지도 종종 원인 모를 고열에 시달리며 중증 소화기 장애, 신경 장애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수차례 대형 병원에 다녀왔지만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만 받고 있다.다니던 대학도 휴학한 장씨는 현재 집 밖에 못 나가고 사람도 만나지 못한 채 자신의 방 안 침대에서만 시간을 보낸다. 음식을 먹지 못해 콧줄에 의존하고, 근감소증 때문에 휠체어가 없으면 이동조차 하기 어렵다. 수차례 복학 시도를 해봤지만 금세 증상이 악화돼 다시 휴학을 선택해야만 했다. 혼자서라도 공부하려고 책을 읽지만 인지력이 떨어져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꽃이 좋아 원예학과를 선택했던 그는 다양한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지만 현재 그의 꿈은 오직 ‘학교로 돌아가는 것’이다. 인간관계도 끊겨 우울증까지 생겼다는 장씨는 “학교 캠퍼스를 걸어다니고 친구들과 학식을 먹는 게 소원”이라며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 하는지 기약조차 없다는 게 가장 힘들다”고 했다.‘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이 선언된 지 3년이 흘렀지만 10일 장씨를 비롯한 상당수 사람이 여전히 코로나19 후유증인 ‘롱코비드’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롱코비드는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3~6개월까지 증상이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기억력 감퇴, 인지 장애(브레인 포그)를 겪는 사례가 많고, 심하게는 소화계나 신경계에 중증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후유증의 증상만 200여 개에 달한다.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한 어떤 감염병보다 후유증이 다양하고 정도가 심하다.문제는 후유증의 원인을 아직 모른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기전이 밝혀지지 않아 환자가 증상을 호소해도 코로나19 후유증 때문인지, 아니면 별도의 질병인지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현재 국내에 코로나19 후유증 환자가 얼마나 있는지, 중증 후유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진료 코드에 따른 코로나19 후유증 환자 수는 최근 4년간 27만명에 달한다. 2020년 196명에서 무려 55배나 증가한 수치다. 증상 기준으로만 구분한 것이기 때문에 실 네오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