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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16 16:33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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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e음 캐시백 지급이 전면 중단된 첫날인 16일 인천 서해구 정서진중앙시장 입구. 지역 상권에서는 소비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경기 침체 속에서 그나마 버팀목이 돼줬는데, 없어지니 걱정이 크죠."16일 찾은 인천 서해구 정서진 중앙시장.지역화폐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캐시백 지급이 이날부터 전면 중단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곳곳에서 소비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정서진 중앙시장에서 20년 넘게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조정환(60)씨는 "인천e음이 활성화된 뒤 체감상 매출이 30% 정도 늘었다"며 "오늘은 첫날이라 아직 변화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캐시백이 없어지면 시장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루빨리 재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장 안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는 심지연(50)씨도 소비 심리 위축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다.심씨는 "최근에는 카드 결제 대부분이 인천e음으로 이뤄질 정도였다"며 "캐시백이 있으니 소비자들이 한 번이라도 더 외식하고, 한 번 더 시장을 찾았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지갑을 덜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신규 손님이 늘었다기보다 기존 단골들이 더 자주 찾았던 효과가 컸다"며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매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소비자들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캐시백 종료 시점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시장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석남동에 거주하는 이모(77)씨는 "어제까지인 줄 모르고 오늘 마늘 15만원어치를 사러 왔다가 결제를 취소했다"며 "유튜브를 보고서야 재정이 어려워 캐시백이 중단됐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인 일자리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소득이 없어 캐시백 혜택이 정말 컸다. 물가가 워낙 비싸지 않냐"며 "몇 달 동안 캐시백도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뒀는데 이제는 써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 인천 제물포구의 한 주유소. 인천e음 카드 사용가능 문구가 적혀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캐시백 종료 전인 지난 14~15일에는 마지막 혜택을 받으려는 소비자들의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호남 반도체의 허구와 실상'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전력이 국내 발전 총량의 약 60%에 달한다는 추산이 나왔다. 정부가 검토 중인 호남권 원전 추가 건설 수준이 아니라 국가 전력시스템을 사실상 재검토해야 하는 규모로, 에너지 전문가들은 자칫 전력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대적인 정책 기조 전환을 정부에 촉구했다.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고동진 의원실 주최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호남 반도체의 허구와 실상' 토론회에서 "정부의 메가프로젝트 구상안에 따르면, 연간 전력량 추가 수요는 약 348테라와트시(TWh) 수준"이라면서 "지난해 한국 전체 발전량이 595.6TWh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존 발전량의 절반을 다시 짜는 수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에서 밝힌 호남 신규 생산시설(팹) 4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수요는 각각 6.3기가와트(GW), 18.4GW로 총 24.7GW다. 현재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팹 10기에 필요한 전력은 15GW 수준이다. 모두 합하면 신형 원전(1.4GW) 약 28기 규모인 39.7GW다. 이를 연간 최대 가동치로 환산하면 348TWh에 달한다. 정 교수는 "장기적으로 포스코 등 철강업의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고려하면 25∼30GW의 전력이 추가로 더 필요할 수 있다"며 "지금 정부가 논의하는 전력 확충 규모는 너무 작다"고 지적했다."반도체 클러스터, 투표로 정하는 게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30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앞서 SK그룹 AI 반도체 전시물 등을 관람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정부는 호남 지역에 원전, 태양광·풍력 발전을 활용하면 전력 수요를 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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