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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16 18:43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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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캐릭터들이 퍼레이드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 캐릭터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개막 당일인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는 인기 아이돌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캐릭터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입소문에다 ‘대세 걸그룹’ 리센느가 홍보대사로 참석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새벽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과 ‘보드게임콘 2026’이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과 B1홀에서 열린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올해로 25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 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덕에 K캐릭터와 굿즈의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및 보드게임콘 2026’를 찾은 관람객들이 보드게임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K컬처의 높아진 위상은 산업 분야에서 고스란히 감지됐다. 올해 행사는 ‘넓히다: 콘텐츠 지식재산(Expand: Content IP)’을 주제로, 캐릭터가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사례를 선보였다. 케이비젼, 에이치앤에프, 아이코닉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업체를 비롯해 국내외 186개사가 443개 부스를 마련했다. ‘빌드업 기획관’에서는 캐릭터 기업과 연관산업 기업 협업 사례를 전시하고, ‘한류 IP관’은 유명 한류 IP와 연관산업 지원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 ‘애니메이션 특별관’을 통해 우리 기업이 만든 우수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실제로 이날 기자가 방문한 각 기업의 부스에선 인기 캐릭터를 보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뽀로로’를 비롯해 ‘타요’ ‘잔망루피’ 등을 보유한 케이비젼, ‘에스더버니’ ‘ 대구경찰청 전경.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을 거점으로 10조 원이 넘는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이 해외 도피 끝에 국내로 강제 송환돼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도박공간개설 등의 혐의로 총책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필리핀에서 1조3000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데 이어, 2021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국내 불법 도박사이트 1400여 곳에 게임 크레딧(게임머니)을 공급해 회원들이 약 9조 원을 베팅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확인한 누적 도금액과 베팅금액은 모두 10조3000억 원에 달한다. 조사 결과 조직은 범행을 통해 약 260억 원의 범죄수익을 올렸으며, A씨 개인도 60억 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필리핀에서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 공범들이 국내에서 잇따라 검거되자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 등으로 콜센터를 옮기며 수사망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터폴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국가의 여권을 만들어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직접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홈페이지 구축과 서버 관리, 게임 크레딧 공급 등을 일괄 제공하는 이른바 ‘도박사이트 솔루션’ 사업까지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유명 온라인 카지노의 라이선스를 확보한 뒤 카지노 영상과 게임 크레딧을 국내 1400여 개 불법 도박사이트에 공급하는 등 국내 온라인 불법 도박 생태계의 최상위 공급책 역할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를 중심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당국과 공조해 A씨를 검거한 뒤 지난 4일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 이후 집중 수사를 벌여 지난 13일 A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A씨의 범죄수익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추진하는 한편, 해외에 체류 중인 핵심 공범들의 소재를 추적하고 범죄단체조직·활동 혐의 적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하부 도박사이트 운영자와 조직원으로 수사를 확대해 조직 전체를 와해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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