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5-12 16:41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네오티켓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를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중동 사태로 인한 국제적인 관광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관광업계는 상대적으로 낮은 물가와 우수한 인프라가 반영된 결과라며 올해 큰 폭의 관광수지 개선을 기대한다.12일 머니투데이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2019~2026년 외국인 관광객 소비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적 소비액은 6조99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1위였던 지난해 1~4월(4조9745억원)보다 22.6% 급증했다. 최근 다른 국가들이 관광객 숫자와 소비 감소에 시달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상승세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일본은 올해 1~3월 중국(56%↓), 중동(30%↓) 등 주요 해외 관광객이 줄어들었다. 태국도 방콕·파타야 등 주요 관광지의 예약이 30~40% 급감하며 3~4월 관광 지출이 7~8% 쪼그라들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동 전쟁 이후 아시아권에서는 한국과 대만이 큰 영향 없이 선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업계는 우수한 인프라와 K컬처 선호도 외에도 낮은 물가를 주된 요인으로 지목한다. 유가 급등으로 인한 관광 비용 상승에도 우리나라는 다른 주요 국가에 비해 교통·숙박 등 비용이 저렴한 수준이다. 우리 국민들은 일부 국내 관광지·숙소의 바가지 요금으로 '차라리 해외여행이 낫다'고 평가하지만, 오히려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는 '한국이 싸다'는 인식이 크다는 의미다. /그래픽 = 이지혜 디자인기자 수치로도 나타난다. 야놀자리서치가 지난달 발표한 '주요 도시 가격 경쟁력 분석'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의 평균 숙박 가격은 13만3435원, 7만 8666원으로 런던, 베를린, 뉴욕 등은 물론 일본 도쿄(20만 8539원), 싱가포르(18만 9689원)보다 낮다. 한국의 PLI(미국 물가 대비 물가 수준)도 0.59로 홍콩(0.72), 일본(0.62)보다 낮았다. 대중교통 가격도 서울과 부산이 주요 국가 도시 중 최저 고용노동부는 오늘(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외국인 고용정책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외국인 고용정책의 지속 가능한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내 외국인 취업자가 110만명에 달하지만, 아직 외국인력 정책은 소관 부처가 비자 종류에 따라 제각각이어서 실제 산업 현장 수요나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를 종합적으로 담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발제자로 나선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외국인력 정책은 비자·체류 관리와 노동시장 정책의 두 축 간에 연계가 이뤄지지 않는 분절적 구조"라며 "이제는 외국인력 정책을 기존의 유입 중심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외국인력 도입·선발, 초기 적응, 숙련 형성, 경력개발, 귀국·정착의 모든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노용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이 단순 노무직을 넘어 숙련 기능직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기존의 전문-비전문 구분을 넘어 '단순노무직·중숙련직·고숙련직'의 3단계 트랙 도입을 제안했습니다.노동부는 노사와 현장전문가,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외국인력 통합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지난달 두 차례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과 이날 토론 결과를 반영해 상반기 내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외국인 고용정책이 도입, 활용, 체류 지원, 정주를 아우르는 포괄적·통합적 관점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을 위한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완성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권 차관은 "비숙련 외국인력의 성장을 지원하고 숙련된 우수 인력의 장기 체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외국인 노동자 인권과 내국인 노동자 일자리 등을 모두 고려해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고용허가제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저작권자 SBS미디어넷
네오티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