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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12 14:27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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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 걷히자 뙤약볕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2일 경북 경산시와 포항시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극심한 더위가 찾아온 이유는 '이중 고기압 이불' 때문이다.현재 대기 하층에서 중층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 상층엔 티베트고기압이 자리해 우리나라를 겹겹이 덮고 있다.고기압권에선 기류가 하강해 공기가 압축되며 기온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난다.또 기류가 하강하기에 구름이 발달하지 못해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일사량이 증가하는데, 이 점도 기온을 상승시킨다.특히 티베트고기압은 뜨겁고 건조하다.건조한 공기는 상대적으로 무거워 아래로 가라앉는 성질이 있다. 이에 기류가 하강하면서 기온이 상승하는 효과가 더 잘 나타난다.하층 북태평양고기압은 우리나라로 고온다습한 공기를 주입하고 있다. 북반구에서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불기에 현재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뜨겁고 습한 남풍에 가까운 남서풍이 불어 들고 있다.뜨겁고 습한 남서풍은 경산시와 포항시 등 경북 남부지역이 특히 더운 원인이다.고온다습한 공기가 산을 넘으면 건조해지고 한층 더 뜨거워진다. 산을 타고 오를 땐 습한 공기로서 고도가 100m 오를 때 온도가 0.6도 낮아지고, 기온이 낮아져 수증기가 응결해 떨어진 뒤 건조한 공기로 산에서 내려갈 땐 고도가 100m 낮아질 때마다 온도가 1.0도씩 올라, 결국 산 아래 지역에는 고온건조한 바람이 불게 되는데 이를 '푄현상'이라고 한다. 경북 남부지역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여서 한 번 유입된 열이 잘 빠져나오지 못하기도 한다. 경북 남부지역 지형.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은 경기남부와 함께 폭염중대경보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혀왔다.전날 한낮 기온이 39.9도까지 오른 경산시 하양읍의 경우 2018년 7월 18일(최고기온 40.5도)과 2016년 8월 16일(40.3도), 2018년 8월 18일(40.3도) 등 기온이 40도가 넘은 적도 있었다.기상청이 2016년부터 작년까지 10년간 자료를 분석했을 때 이 시기에도 폭염중대경보가 있었다면 경산시에는 연평균 3.1일 발령됐을 것으로 추 남동산단 전경.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문화선도산업단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AI 기반 제조혁신을 위한 'AX(AI 전환) 실증산단' 공모에서는 2년 연속 탈락했다. 문화 기반 산업환경 개선에는 청신호가 켜졌으나 정부의 비수도권 우대 정책에 밀려 AI 중심 산업구조 전환은 제동이 걸리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12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국가산업단지는 2026년도 문화선도산업단지 공모에서 부산, 원주 지역 산업단지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에 문화·여가 기능을 접목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시는 1980년대 조성 이후 시설 노후화와 산업구조 변화로 경쟁력이 약화된 남동산단을 문화와 창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산업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를 준비해왔다.이번 선정으로 국비 327억원과 시비 260억원 등 총 587억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를 조성하고 노후 공장을 리모델링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반면 남동산단을 AI 자율제조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올해도 정부 공모 문턱을 넘지 못했다.시는 남동산단 구조고도화 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AX 종합지원센터와 자율제조 선도공장 등을 구축해 제조공정의 AI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AX 실증산단 구축 공모에 다시 도전했지만 포항·청주·구미 산업단지가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시는 탈락 배경으로 정부의 '5극 3특' 중심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꼽고 있다. 평가 항목에 '5극 3특'과 비수도권 관련 가점이 각각 15점과 5점 반영돼 수도권인 인천이 구조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남동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해서는 국가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정부의 평가체계 변화 없이는 AI 전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시 관계자는 "공모 심사에서 감점은 없었지만 비수도권 우대 가점 20점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주요 패인"이라며 "국비 확보가 산단 구조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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